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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시간 보정,
표준시가 시주를 바꾼다

시간 · · 읽는 데 7분

한 줄 요약

사주의 시주는 시계에 찍힌 시각이 아니라 진태양시(眞太陽時)로 봐. 표준자오선과 태어난 곳 경도의 차이만큼 보정하는데, 서울은 −32분, 도쿄는 +19분, 청두는 −64분이야. 경계 시각에 태어났다면 이 몇 분이 시주를 통째로 바꿔.

사주의 시주는 시계 시각 그대로 쓰는 거야?

Answer
아니야. 시주는 시계 시각이 아니라 태어난 곳 하늘의 실제 태양 위치, 즉 진태양시로 봐.
표준시는 넓은 지역이 함께 쓰는 약속이고, 사주가 보는 건 그 지역의 해야.

시계는 나라 단위로 맞춰. 한 나라 안에서는 동쪽 끝이든 서쪽 끝이든 같은 시각을 쓰기로 약속하니까, 시계의 정오와 해가 가장 높은 순간은 대부분 어긋나 있어. 사주의 시주는 이 어긋난 시계가 아니라 해를 기준으로 세워.

보정하는 방법은 단순해. 그 나라 표준자오선과 태어난 도시 경도의 차이만큼 더하거나 빼면 돼. 경도 1도가 4분이야. 표준자오선보다 동쪽이면 해가 먼저 뜨니까 더하고, 서쪽이면 빼.

내가 태어난 도시는 몇 분을 보정해?

주요 도시의 보정값이야. 부호는 시계 시각에 더하거나 빼는 값이고, 결과가 진태양시야.

도시표준자오선보정메모
서울135°E (KST)−32분표준자오선이 한참 동쪽이라 차이가 큼
도쿄135°E (JST)+19분표준자오선보다 동쪽
오사카135°E+2분거의 표준자오선 위
타이베이120°E+6분보정이 가장 작은 축
상하이120°E+6분표준자오선 바로 옆
베이징120°E−14분이름과 달리 자오선보다 서쪽
홍콩120°E−23분자시 경계가 자주 걸림
청두120°E−64분한 시간이 넘는 차이
싱가포르120°E−65분표에서 가장 큰 보정

서울이 −32분인 게 한국 사주에서 30분 보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야. 실무에서는 반올림해 30분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시계 시각 기준으로 미리 30분씩 밀어 놓은 시진표는 출발 시간대 고르는 법에 있으니 그쪽을 봐. 이 글에서는 보정을 마친 진태양시로만 이야기할게 — 진태양시에서 자시는 23:00에 시작하고, 그다음부터 두 시간씩 열둘이야.

보정하면 시주가 정말 바뀌어?

Answer
경계 시각 근처에 태어났다면 바뀌어. 시진 하나가 두 시간이라 대부분은 그대로지만, 경계에서 30분 안쪽이면 보정만으로 시주가 통째로 넘어가.
이 글에서 실제로 확인해야 할 건 이 한 가지야.

예를 들면 이렇게 갈려.

태어난 곳시계 시각보정진태양시시주
서울07:20−32분06:48진시가 아니라 묘시
서울23:10−32분22:38자시가 아니라 해시
도쿄06:50+19분07:09묘시가 아니라 진시
타이베이08:50+6분08:56진시 그대로

마지막 줄이 중요해. 보정이 작은 도시는 대부분 아무것도 안 바뀌어. 타이베이처럼 6분이면 경계에서 6분 안쪽에 태어난 사람만 영향을 받아. 반대로 서울이나 청두처럼 보정이 크면 걸리는 사람도 그만큼 많아져.

두 번째 줄은 조금 더 무거워. 자시 경계는 날짜와 붙어 있어서 일주까지 흔들릴 수 있어. 밤 11시 언저리에 태어났다면 시주만이 아니라 일주도 확인하는 게 좋아. 야자시와 조자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유파마다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고, 그 갈래는 사주·팔자·사주추명의 차이에 정리해 뒀어.

그럼 나는 어디에 해당하나 싶으면, 이렇게 확인하면 돼. 태어난 시각에서 그 도시의 보정을 더하거나 뺀 다음, 결과가 홀수 시 정각(01·03·05·07·09·11·13·15·17·19·21·23시) 근처에 있는지 보면 돼. 30분 이상 떨어져 있으면 보정해도 시주는 그대로야.

왜 나라마다 보정 폭이 이렇게 달라?

표준시 하나가 덮는 땅의 폭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야.

그래서 같은 시계 시각에 태어난 두 사람이 다른 시주를 가질 수 있어. 도쿄에서 07:09에 태어난 아기와 서울에서 07:09에 태어난 아기는 시계는 같아도 하늘의 해가 50분 넘게 다르니까.

서머타임 같은 건 신경 안 써도 돼?

한국은 1987년과 1988년 여름에 서머타임을 시행했어. 이 기간에 태어났다면 시주 계산에서 1시간을 빼야 해.

순서는 이렇게 해. 먼저 서머타임 1시간을 빼서 표준시로 되돌리고, 그다음에 경도 보정을 적용해. 두 개를 한꺼번에 계산하면 부호를 헷갈리기 쉬워.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사주를 못 봐?

볼 수 있어. 여덟 글자 중 시간이 정하는 건 두 글자뿐이고, 나머지 여섯은 그대로거든.

년주·월주·일주 여섯 글자는 날짜만 알면 그대로 세워져. 오행의 분포도, 일간이 무엇인지도, 대운이 언제 바뀌는지도 여기서 나와. 시주를 모른다고 사주가 반쪽이 되는 게 아니야. 시주가 더해 주는 건 주로 말년과 자식, 그리고 세부 배합의 결이야.

시간을 찾고 싶으면 순서가 있어.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병원 기록, 가족의 기억 순으로 보면 대체로 나와. 다만 가족의 기억은 30분 단위로 반올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경계 근처라면 그대로 믿기보다 두 가지 경우를 다 세워 보고 어느 쪽이 살아온 결과 맞는지 비교하는 방법이 실제로 잘 통해.

여행 계획에 쓸 때는 시주가 없어도 거의 지장이 없어. 여행 택일과 방위는 일주와 그날의 일진으로 보는 부분이 크고, 한국에서 만나는 점 문화 대부분도 시간을 몰라도 볼 수 있어.

오행여행은 태어난 도시를 고르면 경도 보정을 자동으로 넣어 사주를 세워.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시주를 비워 두고 나머지 여섯 글자로 계산해. 검증된 만세력 엔진이라 매일 무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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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사주의 시주는 시계 시각으로 보나요?

진태양시로 봐. 표준시는 넓은 지역이 함께 쓰는 약속이고, 사주가 보는 건 태어난 곳의 해야.

서울에서 태어나면 몇 분을 보정하나요?

−32분이야. 한국 표준시 기준이 135도인데 서울은 127도 부근이라 시계가 그만큼 앞서 있어. 반올림해서 30분으로 쓰기도 해.

보정하면 시주가 바뀌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경계 시각 근처에 태어난 사람이야. 대부분은 그대로지만, 밤 11시 언저리면 자시 경계라 일주까지 확인하는 게 좋아.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사주를 볼 수 없나요?

볼 수 있어. 여덟 글자 중 시간이 정하는 건 두 글자뿐이고, 나머지 여섯은 날짜만 알면 그대로 세워져.